NC, 한국승강기대학과 스폰서십 맺어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세계유일 승강기 전문 특성화 대학인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시즌 연속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NC 구단은 한국승강기대학교에서 제작한 승강기 이용 안전수칙 스티커를 구장 내 승강기에 부착한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포수 뒤 고정판 광고로 학교를 알린다. 또한 연 2회 창원 NC파크 내 승강기 점검을 지원하고, 승강기 안전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과 양성현 학생회장이 이날 협약식을 기념해 경기 전 시구, 시타에 나섰다. 이 총장은 "2년 연속 NC 구단과 함께해 기쁘다"며 "구단의 역사와 한국승강기대학의 역사가 같은 만큼 지역사회에서 함께 동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순현 구단 대표이사(사장)는 "올해도 한국승강기대학교와 함께 창원 NC파크를 찾은 관람객이 더 안전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