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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복귀 눈앞 최지만 모델 버드와이저 광고 선보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30, 탬파베이 레이스)이 모델로 나오는 미국 주류회사 '앤하이저-부시'의 광고가 시작됐다.

최지만의 미국 현지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GSM는 "한국에서도 친숙한 버드와이저를 생산하고 있는 앤하이저-부시의 광고가 시작됐다”고 8일 밝혔다. 버드와이저는 올해 최지만을 포함해 현역 메이저리거 20명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최지만과 함께 워커 뷸러, 트레버 바우만(이상 LA 다저스)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 광고 모델로 뽑혔다.

무릎 수술 후 재활하고 있는 최지만은 오는 12일 뉴욕 양키스와 홈 3연전을 통해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뉴시스]
무릎 수술 후 재활하고 있는 최지만은 오는 12일 뉴욕 양키스와 홈 3연전을 통해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뉴시스]

최지만의 사진이 들어간 광고 포스터는 이달 초부터 식당과 바, 편의점 등에 배포됐다. GSM 측은 "방송 광고도 조만간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GSM는 "최지만이 마이너리그에서 뛸 때부터 미국 내 광고 에이전시에 프로필을 보내는 등 꾸준히 좋은 관계를 구축했다"며 "최지만은 그동안 미국 내 인지도가 낮았는데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광고업계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지만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릎 수술을 받았다. 그는 최근 소속팀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하며 메이저리그 복귀 단계를 밟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홈 3연전 일정에 맞춰 복귀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MLB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을 모델로 기용한 버드와이저 광고가 미국 현지에서 시작됐다.  [사진=GSM]
MLB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을 모델로 기용한 버드와이저 광고가 미국 현지에서 시작됐다. [사진=GSM]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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