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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인근서 또 다른 아이폰 발견…"정민씨 아버지에게 전달 예정"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군의 부친 손현씨 [뉴스1 유튜브 채널 캡처]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군의 부친 손현씨 [뉴스1 유튜브 채널 캡처]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한강 인근에서 또 다른 아이폰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헤럴드경제는 “민간수색팀이 한 시민의 제보로 고 손정민(22) 씨가 숨진 채 발견된 한강 인근에서 또 다른 아이폰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민간수색팀 아톰의 김영호 팀장은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5일 오후 5시30분께 젊은 부부가 한강 인근에서 확보한 아이폰을 아톰 팀에 인계했다”며 “이 휴대전화를 6일 정민씨 아버지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사고 현장 인근에서 부서진 아이폰 한 대가 발견됐지만, 경찰은 당시 손씨와 함께 있었던 친구의 휴대전화가 아니라고 밝혔다.

손정민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반포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닷새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제작진이 관련 제보를 받는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5일 공식 SNS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4월 25일 새벽 3시에서 5시 30분 사이 반포 한강공원에서 고 손정민씨를 목격하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고 밝혔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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