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현대차증권은 3일 만도에 대해 과대 낙폭으로 주가 상승여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 장문수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719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12.2%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차질로 북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매출이 감소했지만 현대·기아 북미 가동률 회복이 만회했다”며 “미국 전기차(BEV) 업체 생산량 증가 영향으로 중국 실적이 개선됐다. 비용 절감 효과에 실적은 낮아진 눈높이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신규 BEV 업체 수주 증가, 반도체 부족에도 현대·기아 가동률 상승과 헬라 합병 영향에 근거해 2분기 이익은 우려보다 개선에 무게를 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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