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떡 측 "로제떡볶이 표절 아냐, 허위 사실 유포 법적대응"(공식입장)

27일 김종화 어메이징 피플즈 대표는 로제떡볶이 레시피 표절 논란에 대해 "타 브랜드에서 현재의 배떡 본사 어메이징피플즈가 아닌, 배떡 설립 초 개인 점주였던 분에게 개인적으로 소송을 제기하였지만 법원에서 형사 '혐의없음'으로 승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사소송 1심에서도 '혐의없음'으로 무죄 승소했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배떡 로제떡볶이 레시피에 대해 원조 논란이 일며 원조 브랜드의 레시피를 표절해 브랜드를 창업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상도덕'을 거론, 불매 운동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종화 대표는 "재판 판결문에서도 로제떡볶이는 인터넷상에 다양한 레시피가 널리 알려져 있어 조리법이 비슷하다 하여 영업비밀에 해당되지 않으며 타 브랜드의 소스업체와 배떡이 사용하고 있는 소스업체가 다르기에 무혐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관계 확인 없이 언론이나 SNS에 유포, 재생산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며 "어메이징피플즈 본사는 배떡을 인수하면서 레시피를 새로 개발했고 표절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배떡 대표의 중국교포 논란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은 서울 출생 한국인으로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유포한 사람들에게는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하 배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메이징 피플즈 "배떡" 김종화 대표 입니다.

타 브랜드에서 현재의 배떡 본사 어메이징피플즈가 아닌, 배떡 설립 초 개인 점주였던 분에게 개인적으로 소송을 제기하였지만 법원에서 형사 "혐의없음 " 승소 하였고 민사소송 1심에서도 "혐의없음" 무죄로 승소하였습니다

법원재판 결과 판결문에서도 로제떡볶이는 인터넷상에 다양한 레시피가 널리 알려져 있어 조리법이 비슷하다 하여 영업비밀에 해당되지 않으며 타 브랜드의 소스업체와 배떡이 사용하고 있는 소스업체가 다르기에 무혐의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언론이나 SNS에 유포 재생산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힙니다.

어메이징피플즈(주) 본사는 배떡을 인수하면서 레시피를 새로 개발하였고 표절은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sns에 떠도는 대표 중국교포 논란에 대한 내용 또한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김종화 대표는 서울 출생 한국인입니다.

sns에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유포한 사람들에게는 법적대응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언론업체 2곳에 대해 정정 방송을 요청 할것이며 민형사상 고소도 준비중에 있습니다.

악의적인 이슈화에 대응하지 않는것이 맞다 생각하였은나 가만히 두면 논란이 증폭될거 같아 더이상의 논란이 없도록 사실을 밝힙니다.

배떡 점주님들은 고객님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요리및 고객응대에 집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메이징피플즈 "배떡"대표 김종화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