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현대자동차와 현대카드가 기존의 모빌리티 라이프 혜택을 업그레이드 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현대 모빌리티(Hyundai Mobility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의 ‘현대 블루멤버스(Hyundai BLUEmembers) 카드’를 업그레이드한 상품으로 ‘현대 모빌리티(Hyundai Mobility) 카드’와 ‘현대 모빌리티 플래티늄(Hyundai Mobility Platinum) 카드’로 나눠 선보인다.
적립되는 리워드를 블루멤버스 포인트에 집중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멤버스 포인트는 현대자동차 고객들을 위한 멤버십 포인트로, 현대자동차 구매와 운영과 유지관리는 물론 다양한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Hyundai Mobility카드'는 기존 상품 대비 주유, 정비, 세차 등 차량 유지관리와 대중교통,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업종 이용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했다. 월 50만원 이상 사용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한도 제한 없이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차량 유지관리 업종을 이용하면 월 이용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2%를, 모빌리티 업종을 이용하면 같은 한도 기준 내에서 1%를 각각 추가 적립해주는 혜택을 탑재했다. 현대자동차 신차 구매시에는 1.5%의 특별 적립 혜택이 있다.
‘Hyundai Mobility Platinum카드’는 당월 이용금액 50~200만 원이면 1%, 200만 원 이상이면 1.5%의 기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당월 200만원 이상 이용시에는 차량 유지관리와 모빌리티 영역에서 각각 3%와 1.5%를 추가 적립해 최고 4.5%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의 신차를 구매할 때는 2%의 특별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현대카드와 현대자동차는 ‘Hyundai EV카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전기차, 수소차 충전시 리워드 혜택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Hyundai EV카드는 당월 이용금액에 따라 충전금액의 최고 100%(월 2만 원 한도)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디자인도 다양하게 준비해놨다. Hyundai Mobility카드는 현대자동차의 최신 트렌드와 전통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디자인 6종, Hyundai EV카드는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인 아이오닉5의 픽셀에서 모티브를 딴 디자인 4종 중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연회비는 Hyundai Mobility카드와 Hyundai EV카드가 각각 3만원(국내전용·국내외겸용 동일), Hyundai Mobility Platinum카드가 7만원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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