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카메라 달고 돌아온 다마고치


반다이 아메리카, 59.99달러에 오는 7월부터 판매 예정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90년대 아이콘이었던 다마고치가 카메라를 달고 돌아왔다. 다마고치의 모회사인 반다이 아메리카가 새로운 다마고치인 ‘픽스’(Pix)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미국 CNN이 23일 보도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달걀 모양, 3개의 버튼, 가상 애완동물 기르기 등 중요한 부분은 과거와 비슷하다. 알에서 깨어나고, 같이 놀아주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서로 다른 성장 단계를 거치게 된다. 그리고 며칠 후 죽는다.

반다이 아메리카는 새로운 버전의 다마고치를 오는 7월부터 59.9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CNN]
반다이 아메리카는 새로운 버전의 다마고치를 오는 7월부터 59.9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CNN]

과거에 친근했던 이러한 원래의 모습은 이번에 업데이트됐다. 흑백화면 대신 픽스 스크린은 완전한 컬러다. 그리고 가상 애완동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내장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다마고치에게 음식을 먹이기 위해서는 직접 요리를 하거나 배달을 시킬 수 있다. 또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색을 입히거나 음식을 제공하는 형태로 기를 수도 있다.

그러나 원래의 버전처럼 다마고치에 연결할 수 있는 와이파이는 없다.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데, 가격은 59.99달러이며 7월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김상도 기자(kimsangd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카메라 달고 돌아온 다마고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