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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도 변이 확진자 9명 확인


질병관리청은 18일 인도발 변이를 확인 가능한 유전체 분석 시스템을 운영해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질병관리청은 18일 인도발 변이를 확인 가능한 유전체 분석 시스템을 운영해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인도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9명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1월 이후 인도 입국 확진자는 총 94명이었다. 이중에서 인도 변이는 9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9명의 확진자 중 2명은 3월, 7명은 4월에 입국했다.

방대본은 "현재 인도 외 호주, 벨기에, 독일, 아일랜드, 영국, 미국, 뉴질랜드 등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해당 변이에 관해 확인 가능한 유전체분석 시스템을 운영하여 감시 중"이라고 설명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인도 변이는 전파력이나 치명률에 대한 정보가 확실하지 않은 관계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아직은 주요 또는 기타 변이로 분류하고 있지는 않다”며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동향을 함께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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