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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서비스로 취향 저격’ 양평 타운하우스 휘페스타43, “전원주택은 맞춤설계가 대세”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맞춤형 서비스가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소비자 환경에 최적화 된 맞춤형 서비스는 가정 생활 뿐만 아니라 직장의 사무환경을 비롯한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추세다.

천편일률적인 패키지 여행을 탈피해 소비자 각자의 취향에 맞춘 자유여행, 개인 마다 다른 피부 특성을 고려한 화장품을 비롯해 패션, 가구는 물론 맞춤형 설계를 통한 전원주택 건축에 이르기까지 제품 디자인, 기능, 서비스 형태가 소비자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다.

 [사진제공=휘페스타]
[사진제공=휘페스타]

■ 모두를 위한 건 싫다! 나 만을 위한 맞춤 스타일이 대세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여행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가운데 향후 국내·외 여행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여행업계는 이미 수년전부터 해외여행 비행기편 선택과 여행지, 숙소, 일정을 여행자 스스로 결정하는 자유여행이 큰 흐름을 이루었다.

여행지에서 외국어 소통이 원활해지는 가운데 각자의 취향대로 스스로 여정을 선택하는 방식이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단체 여행보다는 각자의 개성에 맞춘 여행을 추구하면서 여행사 가이드의 깃발을 쫓아다니던 풍경도 점차 사라져가는 양상이다.

케이팝, 한류 열풍에 힘입어 글로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K-뷰티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뷰티업계에 맞춤형 화장품 시장이 형성되며 유행을 예고한다.

국내 대형 화장품 제조사에서 지난해부터 맞춤형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오프라인매장에서도 소비자 개개인의 피부에 최적화 된 맞춤형 화장품을 즉석에서 조제해주는 방식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 전문 자격증이 제도화 되면서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패션 산업에도 맞춤 패션이 새로이 각광받고 있다. 1990년대 대중문화와 미디어 산업을 통해 소비 트렌드가 형성되며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의 기성복이 패션 산업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그간 맞춤 패션은 프리미엄 럭셔리 시장의 명맥을 유지해 왔지만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개성있는 스타일과 재질, 다양한 기능성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작지만 강한’ 강소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맞춤 패션의 인기는 수제화, 주문형 가방, 맞춤 액세서리 등의 인기를 동반하면서 취향에 맞는 소비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

 [사진제공=휘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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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은 전원주택의 새 유행 ‘맞춤형 설계’

맞춤형 서비스 트렌드의 인기는 의·식·주로 일컫는 라이프 스타일을 총망라한다. 입고 꾸미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게 사람들의 당연한 욕구라면 편안하게 쉬고 잠을 잘 수 있는 집으로 귀결되는 주거 스타일에도 맞춤형이 각광받고 있다.

거실과 방의 크기와 구조, 위치에 걸맞는 맞춤가구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안방 붙박이장도 별도의 주문에 의한 맞춤형 가구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제 맞춤형 가구는 유려한 디자인과 기능성이 결합된 예술품으로까지 인식되는 경향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수도권 전원주택, 타운하우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양평군 양수역 인근에 휘페스타43 전원주택 4차 단지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김민준 대표는 “요즘 전원주택 분양 건축 시장의 절대적인 흐름은 맞춤형 설계 여부에 따라 좌우된다”고 말한다.

가족 구성 인원과 연령,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 취미 등을 고려해 최적화 된 1:1 설계가 건축주 고객들의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 선시공 후분양 전원주택에 비해 커스터마이징 설계로 불리는 맞춤형 설계는 건축주와 소통하며 의견을 반영하기 때문에 짧게는 2~3개월, 길게는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최근 건축주들은 ‘잘 지은 집’을 위한 최선책으로 맞춤형 설계에 만족감을 나타낸다.

김민준 대표는 “요즘 건축주들은 설계를 앞두고 전문가 못지 않은 안목으로 직접 도면을 그려올 정도”라며 “건축 전문가들이 구조적인 부분에서 정보를 제공하며 설계를 이끌지만 안락하고 행복한 자신의 집을 완성하는 것은 건축주와 가족들의 소통을 통해 이루어진다”며 맞춤형 설계로 인한 완성도 높은 전원주택 건축의 비결을 밝혔다.

/박명진 기자(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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