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공석이던 기업은행의 사외이사 두 자리가 모두 채워졌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김정훈 단국대 행정복지대학원 겸임교수, 정소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기업은행의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두 신임 사외이사 모두 사측이 추천한 인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을 맡은 바 있다. 김 교수는 재선임됐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앞서 기업은행 노조는 사외이사 2명의 임기가 만료되자, 노조는 은행 측에 복수의 후보를 전달한 바 있다.
노조추천이사제란 노조가 사외이사 후보를 직접 추천하는 제도로,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취임 당시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서상혁 기자(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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