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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보선] 박영선 "마지막 순간까지 승리 향해 뚜벅뚜벅 갈 것"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오전 서울 종로 동화면세점 앞 유세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오전 서울 종로 동화면세점 앞 유세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보궐선거 당일인 7일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과 함께 승리를 향해 뚜벅뚜벅 가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검증된 능력과 실력으로, 거짓 없는 정직과 서울의 미래를 향한 진심으로, 하루라도 빨리 천만 서울시민 삶에 따스한 볕이 들고 봄이 올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박 후보는 "4월 7일, 마지막 선택의 날"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어떨지 설레고 두려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며 운을 뗐다.

박 후보는 "MBC 기자와 앵커를 마치고 국회의원 16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이르기까지 제 인생 고비 고비마다 함께 해준 소중한 분들이 떠올랐다"며 "BBK로 협박과 외압이 끊이지 않았을 때도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이 없었다면 저는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고 헀다.

이어 "한결같이 진실과 정의의 편에 함께 서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고 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19 극복과 민생회복, 일상회복.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제가 수도 없이 외쳤던, 지금 당장 우리 앞에 놓인 큰 숙제"라며 "저 박영선은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짓말을 심판하겠다, 정직한 서울을 만들겠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서울이 아닌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울로 나아가겠다,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을 아끼는 서울이 돼야 한다는 시민 여러분의 이런 진심이 모이고 있다"며 "당신 마음도 다르지 않을 거라 믿는다"고 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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