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알리미 만들어, 공공의 목적으로" 프로그래머 이두희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의 남편이자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한 달 수입을 언급했다. [사진=지숙 SNS]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의 남편이자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한달 수입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이두희가 출연했다.

박명수는 “IT업계에 뛰어든 분들은 오늘 방송을 주목해달라. 오늘의 직업인은 빌게이츠의 남자이자 프로그래머”라고 이두희를 소개했다.

이두희는 마스크 알리미를 만든 적이 있다며 “1년 전에 마스크 구하기 힘들었을 때 마스크를 파는 약국을 알려주는 사이트를 친구들과 만들었다”라며 “돈을 번 것은 아니고 공공의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마스크 수급이 좋아지면서 지금은 앱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게임을 만들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그런 생각으로 게임회사에 취직을 했는데 나랑은 안 맞는 것 같아서 사표를 던지고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두희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을 중퇴했다. 서울대는 운 좋게 들어갔다”며 “고등학교 1학년 때 방황했다. 한 과목은 반에서 30등도 했다. 고2 때 정신차리고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고3 때 게임에 빠져서 수능을 한 번 더봤다. 재수를 했다”고 전했다.

현재 하는 일에 대해서는 “주로 컴퓨터를 가르치는데 최신 트렌드에 맞게 대학에서 못하는 영역을 커버하고 있다”고 밝혔다.

DJ 박명수는 코너 공식 질문으로 이두희에게 한 달 수입을 물었다. 이두희는 "지숙이가 먹고 싶어 하는 것을 다 사 줄 수 있을 정도로 번다. 사고 싶어하는 것을 사줄 정도다"고 답했다. 박명수가 "매일 명품백을 사 줄 수 있냐"고 묻자 이두희는 "그 친구가 명품백을 안 산다. 엄청 검소하다"며 "매일 소고기와 스시를 사줄 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아내자랑을 해달라고 하자, 이두희는 "연예인 여부를 떠나서 진짜 현명한 사람이다. 제가 본 사람 중 제일 꼼꼼한데 티를 안 낸다”고 말했다. 이어 "지숙이는 너무 좋은 사람이다. 요리도 잘하고 돈도 잘 벌어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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