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원익QnC, 내년 영업익 1000억 전망에 신고가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원익QnC가 내년 영업이익 1천억원을 낼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신고가를 찍었다. 이 회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에 사용되는 쿼츠(반도체 공정용 석영제품)와 산업용 세라믹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원익QnC는 전 거래일 대비 2.28%(550원) 오른 2만4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만5천1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지난달 24일 원익QnC에 대해 자회사 MOMQ의 흑자전환과 코팅사업 본격화에 힘입어 내년 1천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MOMQ를 포함한 쿼츠사업부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세정사업부의 실적 상향이 호실적 전망에 대한 근거"라며 "MOMQ는 올해 8억원의 영업손실을 내겠지만 내년에는 67억원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