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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통위원장, 제주 지상파 만나 규제 합리화 약속


카카오 본사도 방문…비대면서비스 확산 노력 당부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코로나 19 확산과 지역방송 매출 하락 등 지상파 방송사가 처한 어려움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지역방송 대상 규제 합리화 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일 제주지역 지상파 방송사 대표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지역방송・통신 현장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사진=조성우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사진=조성우 기자]

한 위원장은 "지역사회 통합과 지역 균형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방송의 자생적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지자체-지역방송사 간 협력과 지역밀착형 콘텐츠 제작 강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에는 카카오 제주본사를 방문, 카카오가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살펴보고 정책간담회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카카오의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오는 2일 방통위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주최하는 지상파 UHD 기술 기반 혁신서비스 시연회에 참석하고, 우주전파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우주전파센터에서는 항공우주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살펴보고 우주방사선 정보를 재난방송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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