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D램·낸드 고정거래가 '보합세'…서버 D램은 상승


트렌드포스 "2분기 시작되는 내달부터 가격 오를 것"

D램 고정거래가 [트렌드포스 ]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PC용 D램과 낸드 플래시 가격이 지난달에 이어 보합세를 보였다. 서버용 D램은 클라우드 업체들의 주문 증가로 지난달에 비해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이날 PC용 D램(DDR4 8Gb) 고정 거래 가격은 평균 3달러로 전달과 같았다.

PC용 D램 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85달러를 유지하다가 새해 들어 5.25% 상승하며 지난 1월부터 평균 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32GB 서버 D램은 지난달 3.48% 상승한 데 이어 이달에도 5.04% 증가해 평균 125달러를 기록했다. 16GB 서버 D램 가격은 평균 70달러로 이달에만 2.94% 상승했다.

트렌드포스는 "서버 D램은 기업 서버나 데이터센터 고객사들의 재고 확보 움직임이 빨라졌다"고 말했다.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다섯 달 연속 평균 4.2달러에 머물러 있다.

트렌드포스는 코로나19로 낸드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트렌드포스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계속돼 낸드플래시가 탑재되는 전자기기의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졌다"고 말했다.

PC용 D램과 낸드 가격은 2분기부터 상승세에 접어들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D램의 경우 2분기 가격협상이 시작되는 4월에는 가격이 오를 것"이라며 "낸드플래시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네트워크 제품 수요가 늘어나 낸드플래시 가격이 가시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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