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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땅투기 공직자 전원 구속…법정 최고형 구형"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 확대 편성…30일 전국 검찰청에 지시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시흥시 과림동 현장에 묘목이 식재돼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시흥시 과림동 현장에 묘목이 식재돼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대검찰청이 내부 정보를 통해 부동산 투기 사건으로 적발된 공직자 전원을 구속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은 30일 전국 검찰청에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 확대 편성과 함께 "공직 관련 투기사범을 전원 구속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대검은 최근 5년간 처분된 부동산 투기 관련 사건을 재점검하는 등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대검은 오는 31일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 차장) 주재로 전국 18개 지검장과 3기 신도시 관할 수도권 5개 지청장이 참석하는 '전국 검사장 화상 회의'를 열고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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