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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소폭 하락 출발 이후 장중 반등…3000선 회복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하락 여파에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물량에 장중 반등하며 300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0.68포인트) 하락한 2995.67에 거래를 시작했다. 다만 장중 반등에 성공해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0.24%(7.05포인트) 오른 3003.40을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의 급등과 양호한 지표에도 기술주의 불안이 깊어지며 하락했다. 지난 24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1%(3.09포인트) 하락한 3만2420.0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5%(21.38포인트) 내린 3889.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1%(265.81포인트) 급락한 1만2961.89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아이뉴스24DB]
[사진=아이뉴스24DB]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SDI와 LG화학이 1%대 강세고 삼성전자는 강보합세다. 반면 NAVER는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차 카카오 기아차도 일제히 약세다. 셀트리온와 SK하이닉스는 보합권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3% 넘게 뛰고 있다. 화학과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건설업은 모두 1%대 강세다. 기계 의료정밀 통신업 유통업 섬유의복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서비스업과 운송장비 의약품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0.56포인트) 내린 953.26으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 역시 장중 반등해 이 시각 현재 0.01%(0.13포인트) 오른 953.95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4원 오른 1136.0원에 개장했다. 북한이 이날 아침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는 소식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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