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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화학·SK이노, 폭스바겐 배터리 변경에 약세


 [그래픽=아이뉴스24 DB]
[그래픽=아이뉴스24 DB]

16일 오전 9시 27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6.21% 하락한 90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5.47% 내린 21만6천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폭스바겐은 '파워데이(Power Day)'를 개최해 전기차 수요 확산을 위한 2차전지 생산, 조달전략 등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2023년부터 각형의 통합 배터리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기차용 배터리는 원통형과 파우치형, 각형으로 구분된다. 이중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은 파우치형 배터리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폭스바겐에 2차전지를 공급하는 업체는 LG화학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중국 CATL인데, 국내 업체들은 대개 파우치 형태의 2차전지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 한국 업체들이 공급하는 2차전지 형태는 파우치여서 향후 폭스바겐 내 파우치 생산 한국 업체들의 영향력은 크게 강화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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