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내야구갤러리에는 "이명박 대통령께 받은 편지 왔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이 전 대통령에게 편지가 와싸며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이 전 대통령은 답장에 "뜻밖에 편지를 받고 반가웠다"며 "더욱이 옛날 사진을 갖고 있는데 받아보고 놀랐다"고 언급했다.
그는 "격려의 글을 받고 고마웠다"며 "나 자신 부족한 점이 많지만 평생 열심히 정직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 전 대통령은 "언젠가 밝게 웃으며 만날 수 있기 바란다"며 "학생 앞날과 집안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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