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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 이달 20일 개장


강원 함백산 해발 1100m 청정 고원 자랑…골프 명가 美 다이사 설계

오투리조트 전경. [사진=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전경. [사진=부영그룹]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강원 함백산 자락 해발 1100m 청정 고원에 위치한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문을 연다.

부영그룹은 오는 20일 오투리조트 골프장 개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세계적인 골프장 설계 명가 미국 다이사가 설계한 27개 홀로 백두·함백·태백으로 구성돼 있다.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다.

특히, 태백스카이 13번홀은 90년 이상된 금강송 군락지를 끼고 돌며 솔잎향과 함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천혜의 코스로 알려져 있다. 같은 코스의 18번홀은 한반도 모양의 벙커가 있어 골프매니아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골프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리조트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 구성으로 가격 만족도와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외지고객을 지역으로 유치하는 효과도 크다. 매일 100팀(400명)이상의 고객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오투리조트는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자체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열화상 카메라·손소독제 비치, 수시 방역 소독과 함께 직원 출근 시 체온 측정·마스크 착용 근무 등 고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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