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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전사 영업시스템에 '클라우드' 도입…디지털 전환 가속화


GS리테일 합병 시 시너지 활동 예상

 [사진=GS샵]
[사진=GS샵]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GS샵이 서버, 네트워크 등 영업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낸다.

9일 GS샵은 온라인 쇼핑몰 IT 시스템 이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방송, 주문 시스템 등 영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할 예정이다.

GS샵은 더욱 다양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전격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클라우드란 서버 등 IT 시스템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해 사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에는 IT 시스템을 교체하고 확장하는데 장비 구입, 최적화 작업 등에 3개월 가량이 필요했다면 클라우드 서비스는 서버 생성, 개발,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향후 GS리테일과 합병 시 통합 시스템이나 신규 서비스를 도입할 때 클라우드 환경하에서 더욱 빠르고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어 시너지 활동에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GS샵 이종혁 뉴테크본부장은 "클라우드 전환은 단순히 시스템의 변화가 아닌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혁신은 더 나은 고객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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