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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6천200만원부터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미니밴…뛰어난 연비와 정숙성이 특징

토요타코리아가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사진=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가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사진=토요타코리아]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국내 시장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신형 시에나는 완전 변경된 4세대 모델로 대담한 외관과 다양한 편의 장비 등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전 모델 하이브리드(HEV)로만 구성돼 있으며 전륜구동(2WD)과 상시 사륜구동(AWD)도 함께 출시된다. 2.5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조합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신형 시에나는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이 특징이다.

시에나 하이브리드에는 앞좌석과 2열 좌석의 열선 시트, 2열 좌석의 슈퍼 롱 슬라이드 시트, 그리고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의 적용으로 편의 기능이 강화됐다. 2WD모델에는 오토만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편의 장비가 향상됐으며, AWD 모델에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시스템인 'E-Four'가 적용돼 있다.

오는 4월 13일 공식 출시되는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AWD 모델 6천200만원, 2WD 모델 6천400만원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신형 시에나는 하이브리드로 완전히 바뀌었으며, E-Four 시스템이 적용된 AWD 모델 도입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보다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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