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방선기, 文대통령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언급에 급등세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동방선기가 26일 장 초반부터 급등세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가덕도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과 관련해 언급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동방선기는 이날 오전 9시 44분 전일대비 18.2%(365원) 상승한 2천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주당 2천54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가덕도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과 관련해 "묵은 숙원이 하루라도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속한 입법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19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하는 조항을 넣기로 잠정 합의했다. 사전타당성 조사 축소, 환경영향평가 면제 등 핵심 특례조항도 원안의 방향대로 유지된다.

한편 부산 향토기업인 동방선기는 조선 및 해양 플랜트 배관전문제작 업체다. 파이브 피어스, 히팅 코일, 모듈 유닛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가덕신공항 테마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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