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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앞바다 홍게잡이 어선 전복 사흘만에 선원 2명 구조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사진=포항해양경찰서]

21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선원 1명과 선원으로 추정되는 남성 1명 등 2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전복된 어선 인근에서 선원으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을 발견했고, 이어 오전 10시 23분께 어선 안에서 선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헤경은 이들을 헬기에 태워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6시 49분께 경주 감포읍 동쪽 42km 부근 바다에서 9.77톤급 홍게잡이 어선이 전복됐다.

전복된 어선에는 한국인 3명과 베트남인 2명, 중국 교포 1명 등 선원 6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군과 함께 사고 해역에 조명탄을 투하하고 항공기 7대와 함정 10척, 경비함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2시간 30여분 만에 신고 지점 4km 떨어진 지점에서 어선이 발견됐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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