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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NBA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농구 게임 도전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후 순차적으로 글로벌 확장

 [사진=그라비티]
[사진=그라비티]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그라비티가 NBA를 활용한 농구 게임에 도전한다.

그라비티는 NBA(전미농구연맹), NBPA(미국프로농구선수협회)와 NBA IP(지식재산권) 활용 라이선스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NBA 팀, 일부 코치, 은퇴 선수의 IP를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과 NBA 현역 선수의 IP를 사용할 수 있는 NBPA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그라비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팬들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 'NBA 프로젝트'의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NBA 프로젝트는 덱을 구성해 진행하는 부분 유료 방식의 전략 게임이다. NBA의 현역 선수와 은퇴 선수를 획득해 자신만의 팀으로 구성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게임이다.

그라비티는 카드 배틀 장르 게임에 혁신적인 기능과 독특한 게임 메카닉을 도입해 모든 연령대의 게이머들이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 GGA(Gravity Game Arise)를 통해 일본 지역 먼저 퍼블리싱을 진행할 예정이며, 출시 지역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NBA 측은 "그라비티의 게임 개발 전문성은 아시아 팬들에게 새로운 NBA 테마 게임 경험을 소개하는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그라비티가 NBA만의 강렬함과 재미를 반영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경험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NBA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은 EA스포츠에서 개발한 'NBA 라이브 모바일(LIVE MOBILE)'이 대표적이다. 2K 스포츠 역시 자사의 'NBA 2K' 시리즈를 모바일로 내놓고 있다. 국내 게임사 중에서는 컴투스가 'NBA NOW'라는 모바일 농구 게임을 퍼블리싱 중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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