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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미스 몬테크리스토', 복수의 서막 알리며 쾌조의 스타트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다. [사진=KBS]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다. [사진=KBS]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다.

극 초반 다리 아래로 추락하려는 고은조(이소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다리 아래로 떨어질 위기에 놓인 은조는 절친 오하라(최여진 분)의 손을 붙잡고 "나 좀 살려줘 제발"이라며 애원했다. 하지만 하라는 '고은조, 너만 없어진다면 가질 수 있어. 너만 없다면'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사건 발생 전, 하라가 중국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은조를 비롯한 친구들은 현수막을 들고 하라를 맞이했다. 하라는 "내가 창피해서 못 살아. 나 주인공 아니야 조연이야 조연"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하라의 배우 활동에 은화(경숙 분)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놀았으면 제 자리로 돌아와. 네가 찍은 분량 다 삭제 시키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제왕그룹이야. 넌 여기서 주인공이 돼야 해. 아버지 엄청 화났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하라는 가출했다. 은조는 이런 하라를 달래며 위로했다. 하라는 "고마워, 은조야 나 믿어주는 건 너밖에 없어"라고 고마워했다.

은조는 하라에게 결혼을 고백했다. 이에 하라도 "실은 나도 너한테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 촬영 내내 그 사람만 생각났다"고 털어놨다.

하라는 차선혁(경성환 분)이 은조와 결혼을 약속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나랑 사귀자. 나 성공하면 엄청 인기 많아질걸?"이라고 고백했다.

결혼을 앞둔 은조와 선혁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은조가 예비남편 선혁을 소개하는 자리에 하라도 자신의 남자친구가 온다고 했다. 하라는 선혁을 소개하려고 했다. 하지만 은조의 예비남편이 선혁임을 알고 경악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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