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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폰 더 얇고 오래간다"…퀄컴, 차세대 5G RF 프론트엔드 발표


얇은 고성능 AI 기반 10기가비트급 5G 기기 지원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5G 스마트폰이 더 얇아지고 오래가는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차세대 안테나 솔루션이 도입된다.

퀄컴은 10일 고성능 5G 모바일 기기용 RF 프론트엔드(RFFE) 솔루션을 발표했다.

 [사진=퀄컴]
[사진=퀄컴]

해당 솔루션은 새로 발표된 퀄컴 스냅드래곤 X65 및 X62 5G 모뎀-RF 시스템에서 고급 성능 및 전력 효율성 기능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모뎀, RF 송수신기, 인공지능(AI) 기반 RF 프론트엔드 구성요소와 더불어 밀리미터파 안테나 모듈을 결합하여 제조사가 프리미엄 5G 기기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FFE는 실제 네트워크 신호를 주고 받는 곳으로 많은 전략을 소모한다. 때문에 고도화될 수록 5G 장치의 성능 향상에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초기 4G LTE 기술의 주파수 조합이 20개 미만에 그쳤던 것에 반해 5G는 1만개에 이르는 주파수 조합으로 RFFE의 복잡성 역시 가중됐다.

퀄컴에 따르면 7세대 광대역 엔벨롭 트래커 QET7100은 경쟁사의 평균 전력 추적 기술 대비 30% 더 뛰어난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LTE와 더불어 새로운 5G 대역을 위한 100MHz 대역폭을 모두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조사는 보드 공간을 늘리지 않고도 고성능의 얇은 모바일 기기를 설계할 수 있다.

퀄컴 고성능 AI 기반 시그널 부스트는 인공지능을 탑재한 5G 적응형 안테나 튜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조사는 5G 모바일 장치에 필요한 안테나수의 증가 및 주파수 범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이동통신사는 향상된 RF 성능으로 실내에서 더욱 뛰어난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 가능하며, 한편 소비자들은 탁월한 배터리 수명, 통화 안정성과 품질, 데이터 속도 및 네트워크 커버리지 경험을 제공하는 5G 스마트폰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통합 5G/4G PA 모듈인 QPM6679은 외부 다이플렉서 필터를 필요로 하지 않고 100MHz 대역폭의 엔벨롭 트래킹 작업을 지원해 향상된 전력 효율성과 전송 전력으로 빠른 업로드 속도와 최적의 연결성을 구현한다.

새로운 듀얼 밴드 다이버시티 모듈 QDM5579은 현재 시장에서 적용가능한 제품 중 최소형 크기로 개발됐다.

자세한 내용은 퀄컴 RFFE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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