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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 시화 MTV 생활형숙박시설 공사 수주"


작년 12월 공사 수주에 이어 두번째…총 1천80억 달해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721억원 규모 시화 MTV 멀티테크노밸리 거북섬 생활형숙박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해 12월 시화 MTV 359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이번 721억원 규모 시화 MTV 공사를 추가 수주하면서 총 1천80억원에 달하는 누계 수주를 기록하게 됐다.

시화MTV 거북섬 해양복합단지 조감도 [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시화MTV 거북섬 해양복합단지 조감도 [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생활형숙박시설 건물 1개동으로 건축되며 총 284실로 구성된다. 주변에는 위락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화 MTV는 입지조건 만큼 교통편도 우수하다. 지하철 4호선 정왕역, 오이도역, 서해선 초지역 3개의 지하철이 인접해 다양한 기업들이 높은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예정)를 비롯한 도로 및 철도 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화 MTV는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과 바다를 품은 숨은 노른자 땅"이라며 "동시에 오션뷰의 희소가치와 서울 및 수도권 1시간대 생활권이 더해져 착공 전부터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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