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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사회공헌재단, 도서 '라면의 재발견' 발간


'가난'의 상징에서 '취향'의 음식으로…라면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담아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삼양식품의 사회공헌재단인 삼양이건장학재단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이 '라면의 재발견' 도서를 기획∙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라면의 재발견은 라면의 기원부터 라면이 한국인의 생활과 문화에 끼친 영향까지, 라면의 역할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을 담은 책이다.

삼양식품이 '라면의 재발견'을 발간?다.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라면의 재발견'을 발간?다. [사진=삼양식품]

1부 '라면의 탄생'에서는 오래 전 중앙아시아에서 중국으로, 중국에서 다시 세계로 뻗어나간 국수의 역사를 통해 인스턴트 라면의 탄생 비화를 파헤친다. 2부 '대한민국 라면의 시작'에선 라면 회사의 흥망성쇠, 라면업계의 명과 암 등 라면이 국민 식품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끝으로 3부에서는 '라면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 라면의 위상을 담았다. 책 말미에는 한국에 처음으로 라면을 들여온 삼양식품 창업주 전중윤 명예회장의 일대기와 함께 삼양이건장학재단에서 매년 주최하는 '삼양 이건드림 요리 장학생 선발대회'에 출품된 이색 라면 레시피들을 소개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라면의 재발견을 통해 독자들이 라면에 대해 갖고 있는 각자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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