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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아이디, 프랑스 전자여권발급용 지문 솔루션 공급


정부사업 재개에 따른 결과, 2018년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돼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슈프리마아이디가 프랑스의 디지털 보안·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인그룹(IN Group)과 함께 전자여권 등록용 지문 솔루션을 독점 공급한다고 2일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는 앞선 2013년부터 지문을 포함한 생체·개인정보를 전자여권 내 칩에 보관해 여권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인그룹과 협력해 프랑스 정부의 요구 사항에 충족하는 지문 솔루션을 제안, 2018년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솔루션 공급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중단됐던 프랑스 정부의 전자여권 발급 사업이 재개하는 데에 따른 것이다.

 [/사진=슈프리마아이디]
[/사진=슈프리마아이디]

인그룹은 슈프리마아이디의 협력 파트너사로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연합(EU)이 발급하는 다양한 신분증을 발급·관리하고 있다. 슈프리마아이디는 해당 기업과 차세대 전자여권, 전자주민증 및 외국인 등록증 등 신규사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EU 내 신분증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올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들을 기반으로 프랑스 외 EU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며 새로운 도약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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