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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드라마 잘나가니 웹툰도 '펄펄'


웹툰 누적 조회수 1억4천만…올해 해외 진출 박차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힘입어 원작 웹툰도 흥행 중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경이로운 소문이 현재 국내 누적 조회수 1억4천만 건, 누적 열람자 수 670만 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동명의 드라마는 1화 시청률 2.7%로 시작해 최종화에 11%를 기록,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넷플릭스에서도 한국의 톱10 콘텐츠 1위에 올랐으며, 지난 20일에는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인기에 힘입어 동명의 웹툰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카카오페이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인기에 힘입어 동명의 웹툰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카카오페이지]

드라마 방영 후 웹툰 시즌 1,2 모두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카카오페이지는 오는 2월 경이로운 소문을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에서 연재할 예정이다. 향후 일본 '픽코마'와 올 상반기 론칭할 대만·태국에서도 선보인다. 시즌3 연재도 논의 중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올해도 인기 IP(지식재산권)를 영상화한다. 2월 5일 '승리호'를 시작으로 '좋아하면 울리는2', '나빌레라', '이미테이션', '무빙'을 공개한다. 또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로 '아쿠아맨', '재밌니 짝사랑', '그림자미녀', '남자 친구를 조심해'를 기획·개발 중이다.

장이 작가는 "시즌1 드라마는 끝났지만, 현재 시즌2 웹툰이 연재 중이고 시즌3 웹툰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경이로운 소문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흥미로운 스토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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