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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 60억 규모 스마트팜 시설공사 수주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코스닥 상장사 GV가 강원 횡성군 청일면 소재 8천250제곱미터(2천500평)에 각종 조명을 설치하는 6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회사 매출액의 10%에 달하는 규모다.

GV는 스마트팜에 재배하우스, 재배실, 제어실, 발아실 및 회사의 독자적인 LED 기술이 접목된 조명 등을 설치한다. 스마트팜은 식물성장 기본요소인 햇빛, 영양분, 토양과 물의성질(PH, 산성, 알카리성질)등의 성장요소에 식물의 광합성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햇빛과 LED기술을 함께 공유하여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으며, 성장 후의 신선도, 품질유지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이 GV FRT스마트 식물공장 시스템의 특징이다.

GV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2곳과 협약 프로젝트(1만 평 규모)를 통해 연계형 통합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연계된 생산작물은 버터헤드, 보스톤상추, 아이스버그 등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로 주로 맥도날드, 롯데리아, CU, 커피체인점 등에 샐러드 및 햄버거에 필수적으로 포함돼,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농장주의 수익을 보장하는 작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발간한 '스마트팜 기술 및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2년 세계 스마트팜 시장규모는 4천80억 달러(한화 약 49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의 경우 2017년 4조4천493억 원에서 연평균 5%씩 성장해 2022년에는 5조9천588억 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이란 설명이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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