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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카톡!'


안드로이드 OS 전용 앱 개발…출시시점은 미정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갤럭시탭'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태블릿 전용 카카오톡 앱이 출시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안드로이드 OS 기반 태블릿 버전 카카오톡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갤럭시탭 이용자들은 모바일 버전 카카오톡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었지만, 태블릿과 모바일 동시 로그인이 안됐다. 이 때문에 갤럭시탭 이용자들은 '카톡 딜리버리' 등 우회경로를 활용해 카카오톡을 이용해 왔다.

삼성전자 갤럭시탭 전용 카카오톡이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탭 전용 카카오톡이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삼성전자]

반면, 애플의 아이패드 이용자들은 지난 2018년부터 전용 카카오톡을 이용해왔다. 당초 애플 iOS에서도 모바일 버전 카카오톡만 제공됐으나, 아이패드 이용자가 늘면서 전용 버전이 출시된 것이다.

앞으로는 갤럭시탭 이용자도 PC와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동시 로그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다만, 안드로이드 OS를 이용하는 모든 태블릿에서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카카오 관계자는 "전용 카카오톡 앱 출시에 대한 갤럭시탭 이용자의 수요가 많아 관련 준비를 해왔으나 정확한 앱 출시시점은 미정"이라며 "또 다양한 단말기 제조사 중 어디까지 적용될지도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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