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안성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안성시 공도읍 자택에서 자신의 딸 B양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C씨에게 범행 사실을 알리고 자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와 B양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와 B양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우울증 및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A씨가 홀로 아이들을 돌보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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