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KT 자회사 지니뮤직이 테슬라 차량에 탑재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니뮤직은 15일 오전 9시43분 현재 지니뮤직은 전 거래일보다 12.67%(640원) 오른 5천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 급등세다.
전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와 테슬라가 국내 전기차 모델에 지니뮤직 스트리밍을 커넥티드카 서비스로 제공하는 내용의 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 차량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블루투스로 연결할 필요 없이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앞서 KT는 지난해 12월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제네시스 GV70에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적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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