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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밀어낸 '인덕션레인지'…주방 필수가전 등극


쿠쿠전자, 작년 11월 전기레인지 전체 판매량 전년比 20% ↑…인덕션 256% 급증

쿠쿠전자 초고온 3구 인덕션레인지 [사진=쿠쿠전자 ]
쿠쿠전자 초고온 3구 인덕션레인지 [사진=쿠쿠전자 ]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사용 중 일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발생이 없어 안전하고 높은 열효율로 조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가 가스레인지 대신 주방 필수가전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14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인덕션, 하이브리드, 하이라이트 등 전기레인지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1월 인덕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6%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인덕션은 밥솥 등 누적 판매량 1천600만 대로 검증된 IH(인덕션히팅) 가열 기술이 탑재됐다"며 "강력한 화력과 열 제어로 음식의 맛을 최상으로 끌어내는 '미식 가전'으로서 시장 속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쿠쿠는 그동안 1구 인덕션 및 하이라이트와 인덕션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을 선보였다. 그러나 상판이 뜨거워지지 않아 화상과 화재 위험이 적고 전력 효율이 높은 인덕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자 지난해 2월에는 모든 화구가 인덕션으로 이뤄진 '쿠쿠 초고온 3구 인덕션레인지(모델명 CIR-CLT301FS)'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신제품 초고온 3구 인덕션레인지는 11월 기준 전월 대비 설치율이 138% 증가했고, 같은 기간 판매량도 전월 대비 30% 상승해 쿠쿠 전기레인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쿠쿠 초고온 3구 인덕션레인지는 최대 3천400W의 강력한 화력을 지원해 단시간에 초고온으로 온도를 높이고 유지하는 쿠쿠만의 '초고온 모드'로 가열 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독보적인 IH 가열 기술로 가열 온도 편차가 심해 음식이 골고루 익지 않는 일반 전기레인지의 단점을 극복함과 동시에 인덕션(IH) 열 제어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평균 조리온도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구현했다. 무엇보다 초고온에서 균일한 온도를 유지해 조리 시간을 줄이고, 스테이크나 생선, 부침개 등 세밀한 불 조절이 필요한 요리를 쉽고 빠르게 우수한 조리 품질로 완성할 수 있다. 짧은 시간에 요리를 완성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고, 전기료 부담도 낮췄다.

편차 없는 섬세한 열 제어 기술로 고품질의 무수분 요리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고온을 오랫동안 정확하고 일정하게 유지하는 온도 제어 알고리즘 기술력을 통해 재료에 맞는 최적 온도를 찾아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초고온 온도에서 고기의 겉을 익혀 육즙이 빠져 나오지 않게 하고 원하는 온도에서 지속적인 유지가 중요한 스테이크 요리에서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게 조리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레인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으로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특히 IH 기술력이 집약된 인덕션레인지는 부동의 업계 1위 밥솥에 이어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을 만들어 주는 쿠쿠 미식 가전 대열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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