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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 "넥슨과의 빗썸 경영권 공동인수 협의한 바 없어"


최근 불거진 넥슨의 빗썸 인수 건에 대해 선 그어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비덴트가 최근 불거진 넥슨과의 빗썸 공동 인수설에 대해 부인했다.

비덴트는 8일 "넥슨그룹과 비덴트는 빗썸코리아 경영권 공동인수를 협의 및 진행한 사실이 없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7일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엔엑스씨 대표가 빗썸 인수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빗썸은 빗썸홀딩스가 74%, 비덴트가 1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 비덴트 측에서 직접 넥슨과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한 사항이 없다고 강조한 것이다. 비덴트는 빗썸뿐만 아니라 빗썸홀딩스의 지분도 34% 보유하고 있다.

비덴트 측은 "이정훈 빗썸 의장이 삼정KPMG를 주관사로 빗썸홀딩스를 매각 추진한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해당 매각 추진에 따라 당사의 빗썸홀딩스 지분의 처분 또는 추가취득 여부는 확정된 바 없다"고 언급했다.

비덴트는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이지만 지난해 사업다각화 목적으로 빗썸 측의 지분을 인수하며 암호화폐 사업에도 발을 뻗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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