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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몰랐네"…현대카드, '부스트' 10만원 캐시백 '대란'


10만원 캐시백 이벤트 신청자 몰리며 하루 만에 마감…10만 M포인트·메탈 플레이트는 진행

현대카드의 신상품 '부스트' 카드 [이미지=현대카드]
현대카드의 신상품 '부스트' 카드 [이미지=현대카드]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10만원 이상 카드로 결제하면 1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현대카드의 신상품 '부스트' 카드 출시 기념 캐시백 이벤트가 많은 인원들이 몰리면서 하루 만에 마감됐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7일 신상품 '부스트(BOOST)' 카드를 내놓으면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다.

부스트 카드는 '엠(M)부스트'와 '엑스(X)부스트' 카드로 구성돼있다. 현대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M 또는 X부스트 카드를 선택하고 일정 금액 이용한 고객들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우선 M부스트를 선택하고 2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메탈 플레이트 무료 이용 혜택이나 10만 M포인트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이 주목한 건 X부스트 이벤트다. X부스트 카드를 선택하고 2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메탈 플레이트 또는 '10만원 현금 캐시백'을 지급 받는다.

경품은 선착순 3만명으로 제한돼있는데, 10만원 캐시백에 많은 이들이 몰리면서 하루 만에 마감된 것이다. 이 이벤트는 기존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어 더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 측은 "기존 계획보다 제한 인원을 늘렸음에도, 초기 반응이 뜨거웠다"라고 설명했다.

캐시백 이벤트는 종료됐지만, 나머지 경품들도 결코 부족한 수준은 아니다. 현금이 아니라 10만 M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M 포인트' 사용처도 다양하다. 번개장터에선 10월 31일까지 3만원 이상 결제 시 5%의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는 현대자동차 구독 서비스인 '현대 섹션'에서 최대 50만 M포인트를 쓸 수 있다. 달콤커피에서도 6월 30일까지 결제금액의 20%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X부스트 카드의 '캐시백 혜택'을 제외한 나머지 이벤트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M·X 부스트 카드는 기존 현대카드 M·X의 적립과 할인혜택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간편결제와 해외 가맹점 특별 혜택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모든 가맹점에서 쓰면 쓸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하며, 많이 사용한 고객에겐 보너스 리워드도 지급한다.

M부스트 상품은 월 50만원 이상 사용 시 가맹점에 따라 0.5~3%의 M포인트 기본 적립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하며,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기본 적립 M포인트의 1.5배인 0.75~4.5%가 쌓인다. X부스트 상품들은 월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1%, 100만원 이상 이용 시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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