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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경북테크노파크와 무선전력전송산업 활성화


기술 및 인프라 활용 협력 강화 협약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무선전력전송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원장 하인성)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는 7일 무선전력전송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다양한 무선전력전송 분야 기술 및 정보교류 ▲국제표준단체 표준화 활동 및 시험인증 분야 상호 협력 ▲국내 무선전력전송 산업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 인프라 연계 협력 등이다.

TTA 전경
TTA 전경

TTA는 지난 2016년부터 '무선전력전송원스톱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WPC(Qi) 상호호환성 분야 등 다양한 국제공인시험소 운영 및 국내·외 표준화, 중소기업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WPC는 무선충전 국제표준화 단체이며 자기유도 방식의 무선충전 기술을 적용한 표준을 개발하고, 'Qi' 공인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 11월에 WPC로부터 국제규격(Qi, 15W) 인증시험기관(ATL)으로 지정됐다. 지난 2018년 3월 국제규격(Qi) 시장감시기관, 같은해 10월 국제규격(Qi, 5W) 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2019년 3월에는 세계 최초로 삼성 급속무선충전 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TTA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북TP와 TTA는 국제규격 적합성 시험과 상호호환성 시험을 연계 추진할 수 있다"라며, "국제표준단체 표준화 활동에서 상호 협력하고, 무선전력전송 융합 신산업 발굴과 국내 무선전력전송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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