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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항공편 운항중단 21일까지 연장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영국발 항공편에 대해 운항이 중단된다.

정부는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단을 앞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실시했다. 그리고 지난 7일까지 1차 연장을 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최근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을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방역당국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했다.

지난달부터 입국 검역 과정에서 적용하는 발열 기준을 37.5도에서 37.3도로 낮추고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후 격리해제 전 두 차례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지난해 12월 22일 영국에서 입국한 가족 3명에 이어 자가격리 중 숨진 80대 남성이 사후 확진이 확인됐고 그 가족 3명도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에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경유해 입국한 20대와 지난해 12월 18일 영국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된 1명에게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지난해 12월 13일과 20일 영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2명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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