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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허태수 GS 회장 "친환경 경영으로 신사업 발굴 매진"


빠른 실험과 빠른 실패 장려하는 조직 문화 조성…업무 방식 개선 필요

허태수 GS 회장. [사진=GS]
허태수 GS 회장. [사진=GS]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허태수 GS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 경영을 위한 신사업 발굴에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4일 온라인 '2021 GS 신년 모임'에서 직접 올해 경영 계획을 프레젠테이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 변화에 적응할 조직 구축을 위한 업무수행 방식 개선 등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허 회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불확실성이 커진 변화의 시기였지만, 디지털 전환과 사업 구조 개편 등으로 미래를 준비한 해"라며 "올해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으로 신사업 발굴에 매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핵심 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며, GS가 보유한 유무형 역량을 외부와 협력해 사업을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허 회장은 신사업과 관련해 "신사업은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까지 확대해 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계열사 간 인적·물적 역량 결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등과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GS의 투자 역량을 길러 기존과 다른 비즈니스를 발굴해 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허 회장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조직 구축과 업무 방식의 개선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민첩한 조직 실행으로 빠른 실험과 빠른 실패를 장려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진정한 변화와 시작을 위해 수평적이고 자발적인 업무 문화를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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