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김민교 주최하는 'LoL' 대회 '2021 GG컵 윈터' 열려

총상금 2100만원 규모…CJ ENM 다이아 티비 후원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필스튜디오는 크리에이터 '감스트'와 '김민교'가 진행하는 '리그오브레전드' 대회인 '2021 GG컵 윈터'를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CJ ENM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인 감스트가 직접 기획한 행사로,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레전드 선수들과 인터넷 방송을 통해 활동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GG'는 진행을 맡은 감스트(Gamst)와 해설을 담당하는 김민교(Gyo)의 활동명 이니셜을 차용한 것으로, 게임 플레이에서 사용하는 '굿게임(Good Game)'이라는 중의적 의미도 담았다.

총상금 2천100만원 규모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2일부터 8일까지 아프리카TV 감스트, 김민교 채널을 통해 중계한다.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장경환(마린) ▲박권혁(트할) ▲김한샘(GimGoon) ▲이서행(쿠로) 등이 참여하며 '진에어 시니어즈'라는 팀명으로 최근까지 챌린저스 코리아 진에어 팀에서 활동했던 프로게이머들이 뭉쳐 출전할 예정이다.

감스트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힘드실텐데 실내 생활이 많아진 요즘 이번 대회를 예능 프로그램처럼 즐겁게 시청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같은 크루원이자 아프리카TV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BJ김민교와 함께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분야인 다이아티비(DIA TV)와 아프리카TV가 공동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