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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中 건기식 수요 타고 내년 성장궤도 본격화


재고조정 등 고정비 부담 낮아지고 물량확대 가능 전망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냈던 콜마비앤에이치가 중국 시장 건기식 수요를 타고 재도약할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천463억 원, 영업이익 23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2%, 20.9% 증가한 수치다. 다만 이는 증권가가 예측한 매출 및 영업이익에 비해서는 각각 12%, 30% 하회한 수준이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화장품 매출 저하, 고객사의 재고공정 이슈, 신공정 고정비 등 부담해야 할 비용이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

콜마비앤에이치가 내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고객사들이 2분기 성수기 시즌에 맞춰 프로모션을 집행하며 가수요 물량이 반영돼 3분기 재고 조정 이슈가 발생했고, 음성3공장 가동 관련 고정비 부담이 증가해 실적 하락이 불가피했다는 평이다.

다만 이 같은 부정적 이슈는 4분기 들어 정상화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 업계는 주력 제품인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탄탄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내년에는 반전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실제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7월부터 중국 애터미에 물량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홍콩, 인도, 콜롬비아 등으로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 애터미의 회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더욱 큰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음성3공장의 가동이 본격화됨에 따른 고정비용 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구사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생산 기지인 음성공장 생산 능력을 2천억 원 규모에서 3천억 원 규모로 확대했으며, 내년 초 '헤모힘'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세종공간의 생산능력도 두 배로 키울 계획이다.

더욱이 800억 원 규모 생산 역량을 가지고 있는 중국 강소, 연태 가동이 시작될 경우 이 같은 성장 궤도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정섭 신영증권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는 내년 중국 애터미 수출 본격화를 비롯한 해외 사업 활성화와 각국 공장 가동이 활성화되면서 견조한 성장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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