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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 재단, 조만간 감사광고 선보인다


 

브라우저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모질라재단이 크리스마스 때까지 뉴욕타임스에 감사 광고를 게재할 수 있게 됐다고 C넷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모질라재단은 오픈소스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 1.0 출시를 앞두고 시민 모금을 통해 뉴욕타임스 전면 광고 요금을 마련해 화제가 됐다.

모금 작업을 성공적으로 끝낸 모질라는 기부자 전원의 명단을 명기한 감사 광고를 뉴욕타임스에 게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면 광고 하나에 엄청나게 많은 기부자 명단을 싣기 힘들어 제 때 감사광고를 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고전하던 모질라는 아도브 일러스트레이트 엔지니어의 도움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감사광고 문제도 '오픈소스 방식'으로 해결한 것. 이에 따라 크리스마스 때까지 뉴욕타임스에서 모질라재단의 전면 광고를 볼 수 있게 됐다고 C넷이 전했다.

이번 작업에 자원 봉사자로 참가했던 롭 데이비스는 "예정대로 모질라 광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광고는 공동 마케팅 사례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모질라 재단이 11월 야심적으로 선보인 파이어폭스 1.0 버전은 지난 12일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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