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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말 내 3단계 격상 결정…5인 집합금지‧특별대책과 별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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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2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손 반장은 "현재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하며 관찰하는 중"이라며 "이번주까지 상황을 보고 주말쯤 수도권 2.5단계, 전국 2단계 조치 연장이나 상향하는 등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23일 0시를 기해 5인 이상 집합‧모임을 금지하는 조치가 내려진다.

이와 함꼐 정부는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꺾겠다며 다가오는 성탄절‧신정 연휴 스키장을 비롯한 겨울스포츠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주요관광명소를 폐쇄하는 내용의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내놓았다.

손 반장은 이날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나 지방자치단체의 5인 이상 집합‧모임 금지 조치와는 별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탄절‧연말연시를 맞아 이동량이 증가하고 현재 감염 확산세를 증폭할 가능성이 있어 여기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내년 1월 3일까지 별개로 시행하는 것"이라고 거리두기에 대해 정의했다.

한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연속 1천명대를 기록하다, 전날(926명)과 이날(869명)에는 1천명을 밑돈 것으로 집계됐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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