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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년내 애플카 생산한다


자체 개발 최첨단 배터리 장착… 개인용 자율주행차 공급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앞으로 2024년안에 최첨단 수준의 배터리 기술을 탑재한 애플카를 생산할 전망이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며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생산을 시작한다.

애플은 당초 대규모 전문 인력을 동원해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인 타이탄을 추진했으나 2019년 타이탄 프로젝트 참가자의 190명을 감원했다.

다만 그후 애플은 이 인력으로 일부 성과를 거뒀으며 머지 않아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알파벳 산하 웨이모는 로봇택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애플이 3년안에 자율주행 기능의 애플카를 출시할 전망이다 [테슬라]
애플이 3년안에 자율주행 기능의 애플카를 출시할 전망이다 [테슬라]

애플이 개발중인 애플카는 배터리 가격을 크게 낮추고 차량의 성능을 향상시킨 전기차 모델로 새로운 배터리 개발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애플은 안전하고 저렴한 신개념의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애플카 제작은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 확실하지 않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애플카의 생산과정이 2025년 이후로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자동차 생산은 애플에게도 대규모 공급망 관련 문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애플의 타이탄 프로젝트 참가자에 따르면 "지구상에서 실제로 가능한 기업이 있다면 애플밖에 없다. 그렇다 해도 스마트폰 제작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밍치 궈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카가 빠르면 2023년~2025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애플이 TSMC와 손잡고 애플카용 AI칩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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