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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정 섹시댄스 뽐냈지만…관록 빛난 가수 나비·김연지


 [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마스터 오디션에 과거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고연차 가수들이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디션에는 직장인부, 아이돌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쌍둥이부, 재도전부, 현역부, 마미부 등이 참가했지만 특히 왕년부가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구 클레오 멤버 채은정, 가수 나비, 스페이스A 메인싱어 김현정, 여성그룹 씨야의 김연지가 왕년부로 오디션에 참가했다.

왕년부 첫 타자로 나선 채은정은 섹시 댄스로 좌중을 압도하는가 하면 '오빠야'로 매력을 한껏 내뿜었다. 하지만 8하트를 받아 탈락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13년차 가수 나비는 임신 소식을 알리며 미스트롯을 준비하면서 생긴 아이라서 태명을 '트둥이'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다 당신'을 구수하게 노래했고, 결국 올하트를 받아 합격했다.

왕년부 세 번째 주자로 나선 김현정은 남편이 목사임을 알리며 "허락이 쉽지 않은 사람이지만 이왕 할 거면 열심히 해보라고 응원을 해줘서 도전하게 됐다"거 참가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토요일밤에'를 완벽하게 소화해 올하트를 받아 합격했다.

이어 씨야의 김연지가 등장해 이미자의 '타인'을 불렀고, 역시 올하트를 받아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연지의 노래를 들은 조영수는 "씨야는 가장 아끼는 가수였고, 씨야가 최근에 재결합하려고 곡도 썼는데, 무산이 됐다"며 안타까움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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