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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0세대 배후수요 갖춘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단지 내 상가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주거밀집지역 단지 내 상가가 환영 받고 있다. 그동안 다수의 아파트 분양을 통해 입지 등 사업성이 검증된 데다 대규모의 입주민들을 배후 수요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탄탄한 배후 수요를 기반으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큰 타격 없이 매출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최근 주목받는 장점 중 하나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생활 반경이 크게 줄어들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단지 안 인프라를 누리려는 소비자들도 많아진 모습이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주거밀집지역 단지 내 상가는 낮은 공실률은 물론 실제 수익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컨대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죽전역 일대의 올 1~3분기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0%로, 3분기 기준 5.6%를 기록한 대구의 평균 공실률과 확연히 대조된다.

이 지역은 올해 분양한 신규 단지를 포함해 약 7300세대의 대규모의 주거타운이 조성되고 있으며, 성서산업단지와 서대구산업단지 등이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춰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대구 중심상업지역으로서 교통∙생활∙문화 등 생활인프라가 우수한 만큼 젊은 세대를 비롯한 인구 유입도 활발하다.

수익률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대구 죽전 상권의 소규모 상가 수익률은 6.33%로 대구 평균 수익률 5.66%를 상회했으며, 중대형 상가의 수익률 역시 6.8%로 대구 평균 6.11%를 상회했다.

이렇다 보니, 주거밀집지역 단지 인근에서 분양하는 상가는 우수한 분양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경기도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 레이크 자연앤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는 우수한 배후 수요 입지를 내세우며 입찰 하루 만에 완판됐다.

이 상가는 ‘동탄 레이크 자연앤푸르지오’ 입주자 704가구를 비롯해 인근 4500여가구의 주거단지를 배후 수요로 흡수할 수 있으며, 유동인구가 풍부한 동탄 호수공원과도 인접해 있다.

또 지난 10월 전주 에코시티 인근에서 분양한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단지 내 상가 역시 계약시작 하루 만에 완판됐다. 이 상가는 에코시티 데시앙 2차를 포함하여 약 3000여 가구의 탄탄한 배후 수요 확보가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죽전네거리 인근에 브랜드 상업시설이 공급을 앞둬 주목할 만 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2월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서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3개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지상 1~2층에 조성되며 1층은 37호실, 2층은 49호실 총 86호실 규모다.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상업시설은 서대구 중심 상권인 죽전네거리 상권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아파트 393가구, 오피스텔 119실 등 총 512세대의 배후 수요와 함께 죽전네거리의 대규모 주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해 있으며, 이 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이도영 기자(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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