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웹앱서버, 산자부 세계일류상품 선정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티맥스소프트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고한 '2020년도 세계 일류상품·생산기업'에 선정됐다.

티맥스소프트는 자사 대표 중형급(미들웨어) 제품인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제우스(JEUS)'와 웹서버 '웹투비(WebtoB)'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발표했다.

올해 산자부와 KOTRA는 세계일류상품 84개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100개를 선정했다. 이중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부문은 7년 이내에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 선정된다.

티맥스 관계자는 "대표 미들웨어인 제우스와 웹투비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외산 제품 중심이었던 국내외 소프트웨어 시장에 순수 국내 기술로 국산 제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티맥스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과거에 발표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서버 분야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비전완성도가 높은 업체'로 등재되기도 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국산 SW 기술력을 다져 업계 발전에 힘써온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SW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전 세계에 티맥스 기술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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