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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검은 사제들’ 내년 2월 개막…김경수·이건명·박유덕 출연


뮤지컬 ‘검은 사제들’ 포스터(왼쪽)와 캐릭터 이미지. [알앤디웍스]
뮤지컬 ‘검은 사제들’ 포스터(왼쪽)와 캐릭터 이미지. [알앤디웍스]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신에 대한 믿음보다는 동생을 잃은 것에 대한 속죄로 신학교에 들어간 신학생 ‘최부제’ 역으로 김경수와 김찬호, 조형균, 장지후가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을 믿으나 종교가 추구하는 방향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김신부’ 역은 이건명과 송용진, 박유덕이 맡는다.

약자임에도 악에 복종하지 않고 자신 안에 마귀를 붙잡아 두는 강인한 인간 ‘이영신으로는 박가은과 김수진, 장민제가 캐스팅됐다. 이들은 넘치는 에너지와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역대급 경쟁률을 뚫은 신인들이다.

‘총장신부’는 지혜근이 연기하며 앙상블에는 심건우와 김정민, 이동희, 이지연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검은 사제들’은 2015년 김윤석·강동원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이영신을 구하기 위한 김신부와 최부제의 여정을 담아낸다.

뮤지컬 ‘호프’ 창작진인 강남 작가와 김효은 작곡가, 오루피나 연출, 신은경 음악감독, 채현원 안무가가 의기투합했다.

내년 2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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